본문 바로가기

자작 시

[자작시] 어느날 불쑥

 

 

어느날 불쑥  고개든 감정

그러나 문득  흐려지면서

푸른 하늘도  짙게 물들고

오늘하룰 또  흘려 보냈고

드러나는건   비루한 몰골

함께있어도   떠나면 홀로

함께있어도   붙잡힌 볼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