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폰을 보고 있어서 모르겠지만
지하철은 재밌다.
한 아주머니는 폴드를 넓게 펼쳐서 드라마를 보고 있고
한 여자는 진지한 눈으로 피자를 고르고 있다.
한 남자는 폴더블로 작게 드라마를 보면서 게임을 하고 있다.
나는 작은 크로스백에 책 두권과 빵 두개를 겨우 넣어가고 있다.
대부분은 유투브나 인스타 인터넷을 보고 있다.
음침하게 누가 뭐하는지 하나하나 보고 있냐고 할 지 모르겠지만 그냥 좌우로 슥 보면 보인다.
모두가 폰을 보고 있어서 모르겠지만
'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험후기] 인생 마지막 오픽 후기 (3차 시기) (1) | 2024.01.12 |
---|---|
[일상] 종로 솔데스크 n일차 후기 (2) | 2024.01.05 |
[시험후기] 수치스러운 투자자산운용사 6수 후기 (0) | 2023.11.26 |
[일상] 일상의 작은 행복은 무엇인가요? (0) | 2023.11.25 |
[일상] 중딩 등교 관찰 일지 (0) | 2023.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