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지 않고 쓰는 것과 있는 그대로를 쓰는 것은 다르며
표현이 떠오르는 것과 표현을 짜내는 것은 명확하게 다르며
차오르는 눈물과 공업적 최루법이 다르다.
반대로 재밌는 것과 명징하게 직조한 것은 오히려 비슷하고
짜라투스트라는 그렇게 말했다와 마빡이 또한 비슷할 지도 모른다.
정석은 외운 뒤에 잊어버리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자.
짜내지 말고 녹여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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