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주인장은 10월 9일부터 유튜브 끊기를 선언한다.
이대로 도파민의 노예가 되어서 살아갈 수는 없다.
내가 내 자신이기 위해서 유튜브를 끊었음을 널리 알리고 함께 이겨나가기 위해 선포한다.
아빠는 하루에 2갑씩 40년 이상 피우던 담배를 끊었다.
나도 할 수 있다. 해야한다.
방법론
1. 유튜브를 보지 않는다.
- 폰게임, 인터넷 커뮤니티 등 내 삶을 갉아먹는 여러가지 불순물이 내 삶에 더 있지만 우선은 유튜브만을 대상으로 하려고 한다. 유튜브를 안 봤더니 그 시간을 이 것들이 채워버린다면 그 후에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 모든 종류의 영상물을 보지 않는 것은 아니다. 지양하는 것은 유튜브, 숏츠, 릴스, 틱톡 등의 끊임없이 랜덤하게 이어지는 플랫폼의 영상들이다. 유튜브, 숏츠정도만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유튜브를 대상으로 했다.
-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은 볼거다. 요즘 유튜브를 보다 보니, 영화도 드라마도 못 보고 있었다. 영화 리뷰를 남기는 것도 컨텐츠 제작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고 싶다. 유튜브는 내가 하고 싶지 않은데 하고 있는 것이라 멈추고자 하는 것이다.
2. 꼭 필요한 것, 찾아봐야할 것이 있으면 시청하고 관련 영상 등을 보지 않고 주저없이 끈다.
3. 수면 시 절대 폰을 근처에 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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