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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

[자작시] 만일 내 영혼이 떨어져 나간다면 왜 내 해골은 나를 좇는거지?

 

육체는 공허함을 느낀다

육체는 아픔을 느낀다.

 

이유를 잘 알지는 못한다.

아마도 영혼은 알 것이다.

 

바보처럼 육체는 쫒아가고

바보처럼 영혼은 도망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