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할 것 같다.
블로그 업로드할 때가 됐다.
뭔가 죄를 저지른 것 같다
뭔가 잘못하고 있는 것 같다.
나태해진 것만 같다.
초심을 잃은 것만 같다.
3월에 1개의 글 밖에 쓰지 않았다.
그 마음이 지금 글을 쓰게 하지만
내가 가장 경계하고 있는 마음이다.
- 아무도 시키지 않고
- 나와의 약속도 아니고
- 뭐 대단한 것도 아닌 것에
왜 조금이라도 신경 쓰고 스트레스받는가.
내 안의 노예 감독관은 일을 참 못한다.
중요한 일과 쓸데없는 일을 구분하지 못한다.
본질에 집중하자.
'자작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 심야영화 무법자 - 중앙선으로 걷기 (1) | 2024.03.29 |
---|---|
[자작글] 지금 나한테 칭찬을 하나 해준다면 어떤 칭찬을 해주실 건가요?(in 소수책방) (0) | 2024.03.16 |
[일상] 만학도는 잘 수 없다. - 허리디스크는 내게 무엇을 앗아갔나 (0) | 2024.01.17 |
[편지] 채이에게 (0) | 2024.01.09 |
[작시후기] 저주 (0) | 2024.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