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자작시] 아가페('오늘처럼 인생이 싫었던 날은'을 보고)
무슨생각
2023. 9. 20. 02:11

오늘 내가 잊은 그 것은 너무나도 중요해서
그 누구도 몰라선 안 된다.
그렇기에 나는 이 자리에 나와서 외친다.
"여러분은 중요한 일을 잊고 있어요!"
"그게 뭐요?"
"너무도 중요하기에 잊고 말았습니다."
여남은 시간동안
그들이 나의 대문을 두드리는 일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