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자작시] 왜 내 낡은 옷들은 깃발처럼 펄럭이나
무슨생각
2023. 8. 5. 19:02
시위대 선봉에 선 베이직 하우스 무지 반팔티
그의 가슴에 쓰여진 시위대의 구호
치장용으로써 쓸모를 다한 거적때기는
멋을 잃고 목소리를 얻어 펄럭이고 소리친다.